다이소를 안가본 사람은 없을 텐데요. 이번엔 다이소와 관련된 뉴스입니다. 오늘 전해드릴 소식은 아성다이소는 올해 2월 24일부터 전국 200여개의 매장에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기로 했다는 소식입니다.
다이소는 모든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의 가격도 저렴하게 책정될 예정입니다. 이에 약국과 약사들은 다이소에 제품을 납품하는 제약업체를 보이콧하겠다는 논란도 있었는데요. 다이소에 납품하는 제약업체는 메이저 제약업체들로 대웅제약, 일양약품, 종근당건강 등 주요 제약사들이 납품하기로 했습니다.
심지어 판매되는 제품은 비타민, 칼슘, 루테인, 가르시니아, 오메가3로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는 제품입니다. 다이소 영양제 추천을 할 것도 없이, 다이소에서 원하는 제품을 사도 가격이 너무 저렴하기 때문에 후회없는 선택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는 다이소에 판매하는 건강기능식품, 영양제와 관련 논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이소 판매 건강기능식품 정보
✅ 판매 개시: 2월 24일부터 전국 200여 개 다이소 매장에서 건기식 판매 시작
✅ 취급 품목: 비타민제, 칼슘제, 루테인, 가르시니아, 오메가3 등 30여 종
✅ 가격: 3,000원~5,000원 균일가
✅ 포장 단위: 1개월분 소포장 형태로 구성
✅ 입점 브랜드: 대웅제약(26종), 종근당건강(2종), 일양약품(9종)
✅ 향후 계획: 종근당건강 제품 추가 판매 예정
다이소는 많은 소비자가 찾는 매장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저렴한 가격에 건기식을 제공하겠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부담 없이 건기식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꼽힙니다.
✔️ 1개월분 소포장 형태로 제공되어 처음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부담이 적습니다.
✔️ 높은 접근성 덕분에 약국이나 대형마트를 방문하지 않아도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건기식은 최근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와 맞물려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다이소의 판매 전략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가고 있습니다.
약국과 약사들의 보이콧 논란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환호하는 가운데, 반면 약국 업계는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약국의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약국약과 비교해서 다이소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너무나도 저렴해 유통마진을 너무 남겨먹은 게 아니냐는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 건기식 가격 경쟁 심화: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제품이 약국 판매가 대비 5분의 1 수준이라 가격 경쟁력이 크게 낮아짐
❗ 약국 매출 하락 우려: 다이소의 높은 접근성으로 인해 약국 방문 고객이 줄어들 가능성
❗ 제약사에 대한 불만: 일부 약사들은 '약국을 배신했다'며 반품 및 불매운동 조짐을 보이는 중
❗ 제약사의 '약국 패싱' 논란: "제약사가 직접 건기식을 팔겠다고 홍보하는 것은 약국과의 경쟁을 선언한 것과 다름없다"는 주장
서울의 한 약사는 "제약사가 약국과 상생해야 하는데 오히려 경쟁하는 상황이 됐다"며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국내 건기식 시장은 지난해 기준 6조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확대될 전망입니다. 과거 약국에서 주로 판매되던 건기식이 대형 마트, 온라인몰을 거쳐 이제는 다이소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되면서 유통 채널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 소비자 입장: 다양한 선택권과 저렴한 가격으로 혜택 증가
✔️ 약국 입장: 기존 매출 구조 변화로 인해 타격 가능성
✔️ 제약사 입장: 더 많은 유통망 확보로 매출 증가 예상
전문가들은 "소비자들에게는 가격 경쟁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약국 업계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 소비자에게는 다양한 선택지와 저렴한 가격으로 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 약국에게는 매출 감소와 시장 변화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제약사들은 유통망을 확대하면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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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의약품을 취급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만을 취급하는데요. 논란이 되는 이유는 약국업계의 가격경쟁력이 월등히 떨어져 소비자들이 외면할 것이라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소비자들이 약국에서 더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살 이유는 없지요. 다이소에서 파는데 말입니다.
기존 유통마진이나, 여러 가지 가격 상승 요인을 줄이지 않으면 약국과 다이소의 싸움에서는 다이소가 이길 수 밖에 없지 않나 싶습니다. 심지어 메이저 제약업계의 제품도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히 약국에겐 불리하게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전에 편의점에서 타이레놀 등 비상의약품을 판매한다고 할 때도, 약국 수익성 문제로 진통이 있었던 게 생각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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