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드라마 환혼 결말포함 줄거리 파트1, 파트2 정소민 고윤정
- 시간
- 토, 일 오후 9:10 (2022-06-18~2022-08-28)
- 출연
- 이재욱, 정소민, 오나라
- 채널
- tvN
- 시간
- 토, 일 오후 9:10 (2022-12-10~2023-01-08)
- 출연
- 이재욱, 고윤정, 황민현
- 채널
- tvN
한국판 판타지 사극의 새로운 장을 연 드라마 환혼은 화려한 세계관과 탄탄한 서사, 매력적인 캐릭터들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드라마 환혼은 파트1(환혼)과 파트2(환혼:빛과 그림자)로 나눠집니다. 놀랍게도 남자주인공 배우는 이재욱으로 똑같지만, 여자주인공역 배우가 달라집니다. 설정상 극중 인물이 변경되는 것은 아니지만, 주연 배우가 바뀌면 몰입이 깨지기 마련인데 상당히 도전적인 드라마입니다. 바꿀거면 남자배우도 바꿀 것이지 왜 여자배우를 교체한건지는 아직도 미스터리합니다.
오늘은 환혼의 전체 줄거리와 결말을 한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환혼은 현재 넷플릭스에서 시청가능합니다.
출연배우
- 정소민 - 무덕이 / 낙수 역(파트1)
고윤정 - 진부연 / 무덕이(낙수) 역(파트2) - 이재욱 - 장욱 역
- 황민현 - 서율 역
- 신승호 - 고원 역
- 유준상 - 박진 역
- 오나라 - 김도주 역
- 조재윤 - 진무 역
- 박은혜 - 진호경 역
- 아린(오마이걸) - 진초연 역
- 유인수 - 박당구 역
- 임철수 - 이선생 역
환혼 파트1 줄거리 (정소민 주연)
환혼 파트1은 대호국이라는 가상의 나라를 배경으로 합니다. 이 세계에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다른 몸으로 옮기는 금지된 비술, 즉 ‘환혼술’이 존재합니다.
주인공 무덕이(정소민)는 원래 천재 살수였던 낙수였지만, 누군가의 계략으로 어린 하녀의 몸에 환혼해버립니다. 낙수로서의 강력한 능력은 사라지고, 힘없는 몸만 남은 무덕이는 생존을 위해 힘을 숨기고 살아가야 했습니다.
한편, 대호국 최고의 가문 중 하나인 장씨 집안의 후계자 장욱(이재욱)은 막혀버린 기운의 흐름 탓에 제대로 된 무공을 익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장욱은 기운을 열어줄 스승을 찾아 헤매던 중 무덕이를 만나고, 그녀에게 스승이 되어달라며 집요하게 매달립니다. 무덕이는 자신의 힘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엿보며 장욱의 스승이 되기로 결심합니다.
둘은 사제관계를 맺고 몰래 수련을 이어가면서, 점차 서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대호국을 둘러싼 정치적 음모, 환혼술을 둘러싼 비밀이 점점 밝혀지면서 둘의 관계도 위태로워집니다.
무덕이의 과거, 장욱의 출생의 비밀, 환혼술을 둘러싼 세력 간의 충돌이 치열하게 전개되면서 파트1은 긴장감을 유지합니다.
파트1의 결말에서는, 무덕이가 결국 자신을 둘러싼 진실과 싸우게 됩니다. 장욱과 무덕이는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확인하지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집니다. 무덕이는 조종당해 장욱을 죽이는 비극적 선택을 하게 되고, 절망한 무덕이는 물속에 빠져 사라지며 파트1은 충격적인 엔딩을 맞습니다.
환혼 파트2 줄거리 (고윤정 주연)
환혼: 빛과 그림자는 제목으로 이어진 파트2는 파트1의 3년 후를 배경으로 합니다. 죽었던 장욱은 환혼술로 되살아났지만, 이제는 대호국 최강의 살수이자 '괴물'로 불립니다.
장욱은 살아 돌아온 대가로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상처를 품고 살아가고 있으며, 냉혹하고 차가운 모습으로 변해 있습니다.
이때 등장하는 인물이 바로 진부연(고윤정)입니다. 진씨 가문의 잃어버린 딸로 돌아온 진부연은 사실 무덕이의 새로운 모습입니다.
무덕이였던 그녀는 물속에서 건져져 새로운 삶을 얻게 되었지만 기억을 잃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과거의 잔재가 남아 그녀는 특별한 능력을 지니고 있고, 장욱과의 인연 또한 어렴풋이 남아 있습니다.
장욱은 처음에는 진부연을 경계하지만, 점차 그녀에게 이끌립니다. 과거 무덕이와 함께했던 기억이 아련하게 떠오르면서, 진부연과 특별한 관계를 맺어갑니다.
한편 대호국 내부에서는 여전히 환혼술을 둘러싼 권력 다툼이 이어지고, 더 강력한 악당이 등장합니다. 장욱과 진부연은 함께 힘을 모아 세력을 물리치고, 환혼술을 근절하기 위한 마지막 전투를 준비합니다.
파트2의 결말에서는, 장욱과 진부연이 서로의 과거를 모두 받아들이고 진정한 사랑을 이루게 됩니다. 과거의 상처를 딛고 미래로 나아가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되며, 환혼 세계관의 대서사가 아름답게 끝맺음을 맺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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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혼은 독창적인 세계관과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그리고 무엇보다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캐스팅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문이 남긴 하지만, 정소민과 고윤정이라는 두 배우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한 캐릭터를 이어받아 연기한 점도 신선한 재미를 주기도 했습니다.
판타지무협풍 드라마가 취향이라면 환혼을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현재 OTT 넷플릭스에서 파트1과 파트2을 모두 시청할 수 있습니다.